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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주 2019-10-14 15:53
우리대학 공간디자인학부 실내건축전공 학생들이 ‘2019 제16회 실내건축대전 & 2019 제1회 실내건축사진전’에 참가해 실내건축사진전 분야에서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1팀, 입선 1팀과 함께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주목할 점은 실내건축사진전의 총 15팀 수장작 중에서 우리대학이 5개 수상팀과 지도교수상을 배출하며, 우리대학 공간디자인학부 실내건축전공 학생들의 실내건축물에 대한 안목과 전공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은상을 수상한 공간디자인학부 실내건축전공 2학년 허소령 학생은 HEAVEN이란 단어의 철자를 역순으로 작성한 ‘NEVAEH’를 출품했다. 이 작품은 작품명처럼 실내건축물의 내부공간에서 외부의 하늘을 포착하여 창의적으로 표현해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허소령 학생은 “2년 동안 실내건축 전공수업과 프로그램을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다양한 공모전에 용기를 내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실내건축사진전 참가를 지도한 실내건축전공주임 이옥순 교수는 “울산과학대학교의 지속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사진전 참가가 학생들이 창의적인 디자인 표현 능력을 마음껏 표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제16회 실내건축대전 & 2019 제1회 실내건축사진전’은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건축제(BAF)가 주최했으며, 후원은 KNN이 했다. 시상식은 부산유리시아플랫폼(부산역) 이벤트 홀에서 지난 25일(수)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