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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2022-12-12 15:00
우리 대학 실내건축디자인과가 ‘제1회 울산지역 고3 학생 실내건축디자인 사진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답고 쾌적한 커피숍 실내디자인 공간’을 주제로 열렸으며, 울산지역 고3 학생 51명이 작품을 접수했다. 우리 대학 실내건축디자인과는 조형미, 구도, 창의성을 평가해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출품작은 내년 2월 말까지 우리 대학 동부캠퍼스 2대학관 107호 창조마루에서 전시된다.
심사 결과 범서고등학교 이태현 학생이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본점을 찍은 ‘공장에서 커피숍으로’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함께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이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공간을 멋진 구도로 잘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다운고등학교 박서영 학생이 ‘상상만 했던 궁전이 눈앞에?!’라는 작품으로 금상과 함께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또, 중앙여자고등학교 김민서 학생과 다운고등학교 이현림 학생이 은상(상장 및 상금 20만 원)을, 신선여자고등학교 이나림 학생, 울산공업고등학교 장민호 학생, 천상고등학교 이정연 학생이 동상(상장 및 상금 10만 원)을, 특선 수상자 10명이 상장과 상금 5만 원을 받았다.
우리 대학 이옥순 실내건축디자인과장은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참신한 작품들이 많았고, 고등학생들의 시선을 통해 실내공간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울산의 고등학생들이 본인이 자주 찾던 커피숍을 공모 주제에 맞춰 ‘아름답고 쾌적함’에 중점을 두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우리 대학이 주최하고, 실내건축디자인과가 주관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한국실내건축가협회 부산울산경남회, 해인기업주식회사가 후원했다.
-제1회 울산지역 고3 학생 실내건축디자인 사진공모전 수상작 목록-
대상 ‘공장에서 커피숍으로’ 범서고등학교 이태현
금상 ‘상상만 했던 궁전이 눈앞에?!’ 다운고등학교 박서영
은상 ‘재즈에 풍미를 더하는 목재와 그림들’ 중앙여자고등학교 김민서
은상 ‘내 손안의 작은 카페’ 다운고등학교 이현림
동상 ‘무제’ 신선여자고등학교 이나림
동상 ‘짙은 우드톤의 앤틱가구와 재즈의 블루스 음계로 채운 공간’ 울산공업고등학교 장민호
동상 ‘그윽한 햇살이 바다를 품은 카페’ 천상고등학교 이정연
특선 ‘도심속 하늘정원’ 남창고등학교 최민종 ‘도심속 하늘정원’
특선 ‘forest cafe’ 다운고등학교 류광훈 ‘forest cafe’
특선 ‘바다가 보이는 안식처’ 남창고등학교 김시정 ‘바다가 보이는 안식처’
특선 ‘구조와 무드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함월고등학교 배선희
특선 ‘해외로는 못가도 지금은 여기 33게이트로’ 남창고등학교 정예원
특선 ‘기억에 없는 장소’ 학성고등학교 박서영
특선 ‘무제’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박효영
특선 ‘비어버린 의자’ 대송고등학교 이예원
특선 ‘창 안의 세계’ 다운고등학교 황선애
특선 ‘쉼터같은 북카페’ 신선여자고등학교 김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