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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지역사회 맞춤형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워크숍을 열고, 교육과정 개발 위원회를 개최해 울산지역에 부족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우리 대학은 3~4일 이틀 동안 부산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반도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협약산업체 워크숍 및 2024 교육과정 개발 위원회’(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이 수행 중인 교육부의 반도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2023년 성과를 발표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열렸으며, 사업 관계자와 협약산업체에서 모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우리 대학과 협약산업체 관계자들은 반도체 인력이 부족한 동남권에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하기 위해 부트캠프(신병 훈련소)가 가지는 사업의 취재에 맞게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 상호 공감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미 우리 대학은 대학 안에 반도체 공정을 제대로 실습할 수 있는 클린룸을 비롯해 산화공정, 포토공정, 에칭공정이 가능한 실제 반도체 생산공장과 같은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재학생을 위한 정규과정 교육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6개월(초급)에서 1(중급, 고급) 이내의 교육을 진행, 지역 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우리 대학 김도영 반도체공학과장은 이미 대학의 교원과 실험실습실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전국의 대학생, 미취업자, 반도체기업 이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년 약 10회 정도 반도체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의 우수한 실습실과 교육프로그램을을 바탕으로 재학생과 일반 교육생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업을 수행하는 동안 반도체 전문인력이 부족한 동남권에 전문가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4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디지털, 에너지 등 5개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2023년에 반도체를 시범사업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이하 사업)를 시작했다. 우리 대학은 이 사업의 반도체 분야 수행대학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평균 15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