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간호학부가 ‘시그니처 클래스(Signature Class)’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상간호 고급취업과정반’을 운영한 결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 간호학부의 시그니처 클래스 세부 과정은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1:1 맞춤형 첨삭지도 ▲모의 인성 검사 ▲AI 역량평가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특강 ▲상급종합병원 탐방 ▲실전 맞춤형 모의 면접 ▲동문 간호사 선배와의 간담회 등 취업 동기를 유발하고, 면접역량을 강화해 취업역량을 종합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우리 대학 간호학부는 시그니처 클래스 운영 이전에도 수도권과 지방의 상급종합병원 취업 실적이 뛰어났다. 2023년 2월 졸업생의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세브란스병원 9명, 서울대학교병원 2명, 고려대학교병원 10명을 포함해 아주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등에 합격했다.

또, 울산·부산·경남 및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에도 40여 명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울산·부산·경남의 지역 종합병원 등에 졸업생의 99%가 우수 의료기관에 취업했다.

시그니처 클래스에 참여한 간호학부 4학년 김도연 학생은 “임상간호 고급취업과정반에 참여하면서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었고, 간호사라는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면서 취업역량이 더 크게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돼 많은 후배가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 간호학부 최은진 학부장은 “시그니처 클래스가 학생들의 취업 연계와 취업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2024년에도 많은 학생이 우수 병원에 취업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그니처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간호사인 학생들이 전문적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현장실무 및 취업역량을 강화해서 우수 기업의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그니처 클래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석유화학공정운전반(대기업 정유사 준비반), 임상간호 고급취업과정반, 푸드헬스케어 전문가 양성반, 글로벌 파티시에 양성반 등 총 4개의 시그니처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