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3일 울산청년CEO육성사업의 일환으로 6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단순히 창업자들의 참신한 창업아이템 소개와 창업활동 진행상황을 평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업의 실효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8개팀이 참여해 기계공학부 이창규 CEO가 대상을 차지했다. 사업진행계획이 잘 구성되어 있고, 상당한 가치를 지닌 사업아이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전기전자공학부 정진호 CEO, 우수상에는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김서현 CEO와 물리치료과의 김근우 CEO가 차지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주관한 전유명 창업교육센터장은 "청년 CEO들의 참신한 사업아이템과 창의적인 창업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멘토링을 통해 청년 CEO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