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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 2022-11-15 09:05
우리 대학이 공학계열을 선도하는 국내 10개 전문대학의 협의체인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를 이끌면서 공학계열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11일(금)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디지텍(DigiTect) 고등직업교육총장협의회 2022 정기총회’와 ‘2022 디지텍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디지텍(DigiTect)은디지털(Digital),기술(Technology),콘택트(Contact)의합성어로,지난해12월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가 공학계열 고등직업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회의 의결기구로 디지텍고등직업교육총장협의회가 있으며, 우리 대학 조홍래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협의회회원대학은우리대학을비롯해경남정보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대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연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조선이공대학교 등 10개교이다.
이날 조홍래 디지텍고등직업교육총장협의회장은 “공학계열 고등직업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협의회 출범 직후부터 교육 콘텐츠 공동제작, 취·창업 프로그램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로 공동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10개 회원대학의 성과를 전국 전문대학에 전파해 공학계열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협력하자”라고 밝혔다.
같은 날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회원대학 재학생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뛰어난 전공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2022 디지텍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총 65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우리 대학 건축과 학생들이 ‘모두를 위한 캠핑’으로 은상, 전기전자공학부 반도체응용전공 학생들이 ‘플라즈마를 이용한 웨이퍼 이송장치’로 역시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