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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04-20 10:09
우리 대학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이 재학 중에 만든 작품이 SBS에 방영됐다.
우리 대학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이 만든 작품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SBS 애니갤러리를 통해 방영됐으며,
SBS 애니갤러리는 국내 유일의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창작 애니메이션 기대주 감독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유일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제작한 작품은 ‘안녕? 안녕!’으로 감독을 맡은 6명의 동문들 모두
재학 중이던 2020년 5월에 작품 기획을 시작,
같은 해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제작에 몰두해 이번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 작품은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를 소재로 ‘장소와 시간을 넘나드는 소통’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그림이 빛을 내 하늘의 별이 되고,
그 별을 본 스페인의 한 남성이 알타미라 벽화에 그림을 그려 하늘에 별을 올려보내고,
이어 전 세계의 사람들이 벽화를 그려 하늘에 별을 올려보낸다.
이를 통해 그림으로 나눈 대화가 훗날 우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경에 상관없이 소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재학 중 제작한 소중한 작품이 공중파 방송에 방영된 것도 기쁜데
오늘 6월 처음 개최되는 ‘2022 평택국제영화제’에도 출품된 상태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을 많은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러 동문들은 이번 작품 제작에 참여한 우리 대학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졸업생들은
2년이라는 짧은 교육과정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면서 뛰어난 전공 실력을 뽐내왔다.
두 명의 동문은 지난해 12월 소방청 주최 ‘119 응급처치 영상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수상,
10월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주관 ‘2021 제3회 스토리텔링대전
숏폼 콘텐츠(웹툰·애니메이션) 공모전’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 수상,
8월 울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2021 생명사랑 영상공모전’ 입상의 실적을 거뒀다.
또 한 동문은 2020년 11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주관
‘2020년 에너지 문화예술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영상·비디오아트-대학일반부문 대상과 국민이 뽑은 작품상 수상,
9월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 주관 ‘제7회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영상 공모전’ 으뜸상(1등)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이 같은 재학생의 수상 배경에 대해 우리 대학 김지수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2D/3D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상편집, 모션그래픽, 웹툰, 드론, VR/AR, 타이포그래피, UI 디자인 등
디지털 매체에 대한 종합적인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가르치고 있다.
이와 같은 폭넓은 교육과정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험·실습실이 구축돼 있어
재학생들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전공 실력을 갖춘 것이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