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스(대표 정병남)가 31일(목) 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펩시스는 우리 대학의 가족회사로 컴퓨터IT학부 재학생의 전공역량 향상과 지역 기업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 박재락, 박지원, 김태훈, 최승우, 최지호, 문준혁 학생 등 6명으로, 이들은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최승우 학생은 “재학 중 CanSat 대회, 협동 로봇 운용, 네트워크 관리사 자격 취득 과정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전공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통해 전공 분야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발전시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 김성열 컴퓨터IT학부장은 “펩시스 장학금 수여를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아 발전하는 학생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 매년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해주시는 펩시스 정병남 대표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펩시스는 2006년에 설립해 소프트웨어 개발,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연구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우수개발 협력사(HAE 5 STAR)에 선정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펩시스는 지난 2008년 3월 우리 대학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컴퓨터IT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인턴십, 연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정병남 대표도 학과 자문 위원, 산학협력협의회 위원, LINC+사업 명예교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대학과의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펩시스 정병남 대표는 “최근 전산 인력이 급격하게 부족해지면서 대기업들이 개발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에 해외 IT 본부를 개설하고 있어 국내 대학들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K-팝이나 K-드라마처럼 K-IT 붐이 조성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IT산업을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