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과외 활동으로 네이버 취업성공!

대학시절 동안 좋은 학점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모전, 프로젝트와 같이 나 자신을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외 활동을 했습니다. 공모전, 프로젝트, 외부교육 등 교과외 활동들이 학교 밖에 나갔을 때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 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렇게 바빠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만큼 바쁜 날도 많았지만, 이러한 경험과 결과들이 쌓여 국내 최고의IT 기업인 네이버에 취업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풍부한 산업체 경험을 가진 교수님들과 다양한 산업체 인사께서 강의해주시는 컴퓨터정보학부의 교육을 받은 것이 입사 후 업무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생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다음 차례는 후배 여러분입니다. 

“사소한 노력과 실천, 다양한 경험이 인생을 다르게 할 것입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운이 7할이고, 노력이 3할이라는 뜻입니다. 운이 7이라고 하지만 3의 노력 없이는, 이 7도 따라오지 않는다고 전 생각합니다. 울산과학대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하였고, 꾸준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말이지만 전 무엇을 생각만 하기보단 사소한 것 하나부터 직접 실천하고 노력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루쯤은 괜찮다는 출석도 3년간 하루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그 사소한 것 하나씩 실천함으로써 사소한 것들이 쌓이다보니 재능도 없고, 평범했던 저는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어울리세요, 어학연수, 강연, 대회, 현장실습 등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은 다 참여했던 거 같고 동아리에서 튜터링과 자격증공부 등 친구들과 많은 것을 같이 해보세요. 혼자 하는 것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지금 당장은 배울게 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듣고 경험하다 보면 훗날 취업에 도움이 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상황이 왔다고 피하기보다는 직접 부딪혀보고 견뎌보세요. 그것도 하나의 경험이 될 것입니다.

"남들과 다른 도전에 대한 확신을 가진다면 해외취업의 길이 보입니다.”

대학에서 진행하는 IT 컨퍼런스, 캡스톤디자인대회 등 각종 교내외 행사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스펙이 되고, 그 경험과 작품은 취업활동과 직장생활에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해외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글로벌비즈니스학과(당시 실무외국어학과) 교수님의 허락을 받고 일본어 강의를 청강했습니다. 또, 글로벌 일자리교육을 통해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나라의 취업상황, 직장문화 등을 배웠습니다. 3학년의 현장실습에서는 다들 기업체로 나갈 때 저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문교육기관(연수원)을 다녔습니다. 이곳에서 취업활동 할 때는 일본의 유선통신 대기업 유센(USEN)의 최종면접까지 통과했습니다. 또, 일본의 대형 통신사인 소프트뱅크, 세계적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일본지사의 취업알선 기업에서 추천까지 받았습니다. 비록 면접에서 말실수와 영어가 다소 부족했기에 해당기업엔 입사하진 못했지만, 토익이 600~700점대와 일본어만 된다면 세계적인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도 꿈만은 아닙니다.

저는 현재 동희그룹 내 울산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성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대학에서 실시하는 여러 교육시스템을 잘 활용한 것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계절학기마다 개설되는 전문가 과정 또는 자격증 대비반에서 실기를 중심으로 집중하여 공부하다 보니 실무 능력이 많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학기 중 개설된 취업캠프에 참가해 취업 정보를 얻고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불안함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원하는 일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2008년도에 입학 후 3년을 보내고 나니 아쉬운 점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소프트웨어개발전공에 입학해서 동아리 활동, IT 콘퍼런스, 공모전 응시, 튜터링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산업기사와 O/A 관련 자격증과 자신에게 맞는 필수 자격증은 꼭 취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미래 설계와 부지런함이 있다면 어디서든 당당하고 멋진 울산과학대학교인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