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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령 2023-07-21 13:27
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 재학생들이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 단체검정에서 100% 합격하며, 뛰어난 전공실력을 뽐냈다.
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는 네트워크관리사 1차 시험(필기)에서 응시자 19명 중 17명이 합격해 89.7%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2차 시험(실기)에서 17명이 모두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이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률이 32.66%밖에 되지 않는데 우리 대학이 2차 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하자 이 시험을 시행하는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도 놀랄 정도다.
네트워크관리사란 서버를 구축하고 보안 설정, 시스템 최적화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터넷 관련 기술력에 대한 자격이다.
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는 이 자격시험을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인재양성단의 지원으로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기술’ 교육을 6월과 7월에 걸쳐 2주간 80시간 동안 진행했다.
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 2학년 문준혁 학생은 “군 제대 후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관리사를 준비 중이었는데 학교에서 해당 과정을 개설해서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합격할 수 있었다. 네트워크 보안 엔지니어라는 꿈에 한 걸음 다가서게 돼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 김성열 컴퓨터IT학부장은 “‘The network is the compute’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IT 환경에서 네트워크는 아주 중요하다. 학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초연결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역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좋은 과정들을 도입할 계획이며, 과정 개설에 도움을 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인재양성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