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24일(화) 오후 5시 울산지역 IT 기업인 ㈜하이씨앤티, ㈜진네트웍스, 울산컴퓨터뱅크, ㈜KH인재교육원, 엔피에스시스템(주)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대학은 재학생의 인턴십과 취업 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의 산학협력과 더불어 울산지역 IT산업계의 현장 경험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나아가 기존의 가족회사 협약과는 달리 신규 가족회사 기업과 기존 가족회사 기업이 협력하고, IT산업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의 장도 함께 만들었다.

이날 협약식에 우리 대학은 김성열 컴퓨터IT학부장, 박용욱 전공주임, 김금석 교수, 김상태 교수, 김호철 교수, 윤근수 교수가 참석했으며, 협약기업에서는 ㈜하이씨앤티 남동우 대표, ㈜진네트웍스 손주호 대표, 울산컴퓨터뱅크 김원덕 대표, ㈜KH인재교육원 이호면 대표, 엔피에스시스템(주) 이용문 부장, 이재경 부장이 참석했다.

또, 기존에 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산학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우리 대학 IT산학협력협의회에 소속된 ㈜펩시스 정병남 대표, 심계선 이사, IT교육협의회의 ITSOOP 홍병두 대표, IT기술협의회의 ㈜에이티엠 우경행 이사, IT개발협의회의 ㈜해밀소프트 박강석 대표, 지오시스템 정해욱 대표가 참석했다.

우리 대학은 신규 가족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산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도모 ▲기술지도 사항 및 산학협력 연구 과제 모색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협력 교육 활성화 ▲산업체의 우수인력 확보 및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산학의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각종 교육 실시 및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산업체 인사의 대학 교육 참여 등에 협력하기 약속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신규 가족회사와 기존의 가족회사 및 대학 구성원들이 만나 서로 다른 관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IT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동시에 산학협력 체제를 강화해서 상호 발전하는 길을 찾기로 했다.

우리 대학 김성열 컴퓨터IT학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기존의 가족회사 협약을 뛰어넘어 IT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과 교류의 장이 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협력 프로젝트 발굴, 새로운 산학 융합 아이디어 모색, 재학생 대상 실무 경험 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 컴퓨터IT학부가 지역 IT산업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학문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혁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Focus UC - 지역 IT 기업 4곳과 가족회사 협약 체결...기존 가족회사와 신규 가족회사 간 교류 및 협력의 장도 마련 | UC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