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와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들이 호텔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국호텔협회(AHLA :American Hotel & Lodging Association)의 ‘Certified Barista’ 자격증을 취득했다.
우리대하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현장실습이 취소되자 국내에서 해외 취업을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달 24일 바리스타 시험에 응시한 두 학과의 재학생 15명 전원이 ‘Certified Barista’ 자격증을 취득했다.
‘Certified Barista’ 자격증은 AHLA에서 시행하는 국제자격증으로 호텔 및 식음료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 자격요건으로 고객서비스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인증한다.
특히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 교육을 듣고 자격증을 취득,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 글로벌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교육을 담당한 서용한 글로벌비즈니스학과장과 전유명 호텔조리제빵과 교수는 “AHLA 자격증 취득은 우리대학 재학생들이 국내외 주요 호텔이나 식음료 분야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는 자격과 역량을 보장하는 것이다. 나아가 해외호텔에도 취업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