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2차 모집이 22일 자정에 마감된 가운데 정원내 모집정원 179명에 2,165명이 지원해 평균 12.0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수험생의 수도권 선호현상 심화에도 불구하고 수시2차 모집에서 2018학년도 1,124명, 2019학년도 1,234명, 2020학년도 1,341명, 2021학년도 1,745명으로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수시2차 모집에서는 치위생학과 88.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물리치료학과가 36대1, 화학공학과 25.57대1, 글로벌비즈니스학과 20.5대1, 호텔조리제빵과 17.25대1, 전기전자공학부 14.2대1을 기록하는 등 우리 대학은 계열에 상관없이 수험생으로부터 고른 선택을 받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두고 우리 대학 조현철 입학·홍보처장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대학만 대학의 수요자인 수험생과 학부모의 선택을 받을 것이다. 우리 대학은 지속적인 자기혁신과 내실화, 4차 산업혁명 등 신산업에 맞춘 학과 신설 및 교육과정 개편, 지역 산업계와의 긴밀한 산학협력 및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취업경쟁력을 확보해 재학생들이 전국의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에 취업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