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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윤 2024-03-05 17:15
우리 대학 간호학부 졸업생 유지숙 동문이 2024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보건교사 임용고시에서 합격했다.
2022년 2월 우리 대학 간호학부를 졸업한 유지숙(2018학번) 동문은 2022년 3월 대구의 경북대학교병원에 입사해 8개월을 근무하다 2023년부터 보건교사 임용고시를 준비해 한 번의 도전에 합격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에 2024학년도 보건교사로 35명(일반 32명, 장애 3명)을 선발한다고 공고했다. 1차 시험에는 일반 부문에 189명이 응시해 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49명이 합격했으며, 2차 시험에서 32명이 최종 합격했다.
유지숙 동문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보건교사의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 1년 동안 준비를 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운이 따라주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앞으로 학교 현장의 의료인으로서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간호학부는 보건교사 양성을 위해 2013년 교원양성기관평가 평가인증을 획득하여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 5명 정원으로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교육심리 등의 교직 강의를 실시해 지역의 초중등학교에 우수한 보건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우리 대학 최은진 간호학부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부는 2023년에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간호교육의 우수성과 예비 간호사인 재학생의 전공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대학으로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뛰어난 전공역량이 보건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배출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