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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익 2018-03-26 15:06
우리대학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유아교육과와 스포츠지도학과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초중등 교원을 양성하는 기관의 교육경영 및 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교원양성기관이 제공하는 양성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대학에 교육부장관표창 수여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B등급은 현행유지, C등급을 받은 대학은 교원양성정원의 30% 감축, D등급을 받은 대학은 50%를 감축하며, E등급은 받은 대학은 교원양성정원을 폐지해할 계획이다.
우리대학에서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유아교육과와 스포츠지도학과는 현장경력을 갖춘 전임교수를 확보하고, 예비교사 양성에 적합한 교육 및 실습시설을 갖추었으며,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을 이번 평가를 통해 인정받았다.
유아교육과는 핵심 평가항목 중 하나인 재학생 수업실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리대학 재학생은 교수법과 교육능력이 뛰어난 예비교사로 인정받았다.
스포츠지도학과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실내 아이스링크와 실내 테니스장을 갖춘 아산체육관과 최신식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 스쿼시장, 실내 다목적 코트를 갖춘 청운체육관 등 2개의 체육관과 국제규격의 천연잔디축구장 1면, 인조잔디축구장 1면과 실외 다목적 코트에서 재학생 수업이 진행된다.
더불어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사상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인 쇼트트랙의 전설 김기훈 교수가 지난 2007년부터 전임교수로 임용돼 후학을 양성하는 등 우리대학은 우수한 교수진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우리대학은 2013년 8월에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평가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교육부 주관의 WCC사업, SCK사업, LINC+사업을 비롯해 기술사관 육성사업,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 일학습병행제사업, 울산청년CEO육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