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식품영양과 유경희 교수가 지난 16일 열린 울산광역시영양사회에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울산광역시영양사회는 산업체, 학교,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울산지역 1,000여명 영양사의 처우 및 직업 능력 향상 등을 위해 1998년에 창립,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울산광역시영양사회는 영양사 보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울산시 심뇌혈관영양교육사업, 초등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교육사업, 웰빙라이프 울산행사 참여 등 울산시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또, UN 합창단, UN 산악회, 봉사동아리 활동을 통한 회원의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우리대학 유경희 교수는 "회원들에게 전문적인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공유해 시민들에게 질병예방을 위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영양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등 울산광역시영양사회가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 식품영양과 유경희 교수는 1999년 3월에 교수로 임용돼 올해로 20년째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6년 7월부터 식품영양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또, 현재 울산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울산동구센터)의 센터장을 겸직하면서 울산동구센터가 울산시 거점센터로서 울산 남구와 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이끄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